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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100주년 기념 특별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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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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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실협 주최 ... ‘한국 재림교회, 변해야 산다’ 주제로
연합회 평실협이 주최한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 특별기도회 및 음악예배에서 참가자들이 입술을 모아 찬미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선교 제2세기 시대를 여는 한국 재림교회의 개혁과 지속적 부흥을 위한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이하 평실협/회장 손한근)가 주최한 선교 100주년 기념 특별기도회 및 음악예배가 지난 9일(토) 저녁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500여명의 성도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재림교회,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예배를 한 달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은혜로운 말씀을 성도들이 함께 듣고 기도하며, 찬양으로 감동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손한근 평실협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재단을 쌓았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의 횃불을 치켜들자”며 “오늘의 기도회가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충족시키고 내 자신과 한국교회가 부흥하는 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학봉 연합회 선교부장은 “이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진정한 필요가 회복되고, 영혼구원과 선교를 위한 재헌신의 바람이 일게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자리를 같이한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요셉의 생애를 예로 들며 “비전과 꿈을 가진 교회로 성장해 가자”고 호소했다. 전 연합회장은 “하나님은 우리가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으신다”고 전제하며 “정직한 사람, 순결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연합회장은 또 “남이 아닌, 내 자신이 변화되어 부디 희망을 가지는 교회, 화해와 나눔과 섬김의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강사로 단에 오른 삼육대 김상래 교수는 주제설교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변화’란 무엇인가”고 반문하며 시대의 변화와 함께 교회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을 살폈다. 그는 “우리의 변화는 세상을 넘어서는 변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정보화 시대를 필두로 펼쳐진 거대한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우리는 세상과 타교파, 우리 자신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함께, 일리 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선교방법의 변화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회 총무부장 김광두 목사는 헌신예배를 통해 “모든 선교정책이나 전략, 그리고 실행의 무게중심이 일선교회에 있어야 한다”면서 지역교회 중심의 선교역량 구축과 정책개발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모든 교회 구성원들이 세천사의 기별을 전할 때, 이 교회가 구원의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그룹과 개인별로 무릎을 꿇고 한국 농원에 부흥과 발전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게 되길 간구했다. 성도들은 우리 자신의 진정한 회개와 한국교회의 참다운 변화를 위해 그리고 선교 제2세기의 힘찬 도약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계속된 음악예배에서는 삼육대학교 아름다운 이들과 애드벤티스트 여성합창단, 미가엘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주님의 임재하심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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