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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파송된 PMM 2기 선교사들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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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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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훗카이도까지 성령의 바람 불어라”
일본 복음화를 위해 파송된 PMM 2기 선교사들은 일본 열도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한 채비를 서서히 갖춰가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가나안을 개척하던 여호수아의 마음과 사자의 심장을 안고 복음으로 정복하고 싶다”

일본 복음화를 위해 삼육대에서 언어연수 중인 PMM 2기 선교사들은 그간 자신들에게 보여준 일본교회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하며, 일본 열도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것으로 그 빚을 갚겠다는 다짐이다.

침체에 빠져있는 일본 재림교회에 ‘구원투수’로 나선 PMM 2기 선교사들의 지원동기와 각오를 다시 한번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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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선교사: 선교사가 되고 싶어서 지원했다. 개인적으로 목회자의 삶도 축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선교사의 삶 역시 그에 못잖게 축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선교지에서 열심히 헌신하는 1기 선교사들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었다.

강한 선교사 정신으로 매진한다면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선교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 솔직히 처음보다 용기를 많이 얻었다.

일본인들을 형제처럼 사랑할 수 있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 일본인의 친구로 기억되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 진정한 선교사의 삶을 살고 싶다.

남형우 선교사: 그동안 1년 이라는 천명선교사 경험이 너무 짧았다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었다. 갑작스런 결정이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생각으로 이곳에 오게 됐다. 그분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확신한다.

일본 기독교인 가운데 48%가 외국인으로부터 신앙을 받아들였으며, 단지 8%의 신자만이 자국민으로부터 전도를 받았다는 보고가 있다. 이 사실만으로도 일본선교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위해 준비해 놓은 선교지가 일본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열도에 세천사의 기별이 태풍처럼 휘몰아치고, 복음이 훗카이도까지 갈 수 있도록 성령의 뜨거운 바람이 일게 하고 싶다.

송을섭 선교사: 갑작스런 부름을 받고 선교지로 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일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이러한 나의 생각은 편견이 없다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성공적인 선교를 일구어낼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많이 생각하고, 보려한다.

성경 속에 나타난 인물 가운데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은 모두 성공했으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실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

이원호 선교사: 실제 일본에 와서 보니까 일본인이 한국인을 많이 좋아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인다. 때마침 일본에 몰아친 한류 열풍도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또다른 도구라 생각한다. 은총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일본을 돕지만 멀지 않은 날, 일본에서도 타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러한 역사를 일구는 한 알의 밀알이 되고 싶다. 가나안을 개척하던 여호수아의 마음과 사자의 심장을 안고 내게 주어진 선교지를 복음으로 정복하고 싶다.

이창섭 선교사: 나의 PMM 선교사 지원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확신한다. 이 운동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하나님께서 운영하시기에 분명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영혼구원 이외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과연 무엇이 있겠는가!

침체되고 열악한 일본의 선교상황을 한국 젊은이들이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십자가의 보혈로 일본 영혼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려한다.

그 일을 위해 우선 내 자신이 변화되고 싶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피로 사신 영혼들을 구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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