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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회협, 쓰나미 피해자 돕기 위해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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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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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특별헌금, 자원봉사 등 다방면 지원책 강구
미주지역 한인 재림성도들도 쓰나미 피해로 고통에 빠진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사진기자 연합뉴스
“함께 하면 더 나아집니다!”

사상 최악의 쓰나미 피해로 고통에 빠진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한 전세계인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미주지역 한인 재림성도들도 사랑의 마음을 보태고 있다.

미주교회협의회(회장 안교신)는 피해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기도와 특별헌금, 자원봉사 등의 동참을 호소하며 쓰나미 피해자와 지역을 돕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주교회협의회는 지난 1월 1일과 8일 안식일 두 차례에 걸쳐 각 교회에서 성금을 모금했으며, 추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피해현장에 투입되어 구호 및 의료봉사를 펼칠 의료진을 모집하는 등 직접 구호활동을 준비 중이다.

미주교회협의회는 이와 관련 “단기 구호활동이나 의료봉사단이 파송될 경우 그 봉사단이 직접 현장에서 구호품과 복구물품 등을 구입하여 해당 지역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러나 구호팀 구성이 어려워질 경우 피해현장에 나가 직접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는 재림교회 구호팀에게 물품을 전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그 첫 번째 고려 대상은 한국 아드라에서 파견하는 구호봉사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금 규모에 따라 앞으로의 사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의논할 계획인 미주교회협의회는 모아진 성금을 국제 아드라의 구호금으로 기부할 생각이며, 이 밖에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으면 여타의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협의회 측은 “각 나라와 구호 기관이 도움을 주겠지만, 우리에게도 도와줄 책임이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 교회는 사랑의 행위와 도움을 증거 할 때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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