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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00주년 맞아 ‘비전선포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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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9.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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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 ‘SU秀MVP’ 발전전략 제시 예정
서광수 총장이 홍명관 연합회장으로부터 헤럴드경제신문 선정 비영리마키팅부문 대상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오는 10월 10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가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며 제2창학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을 거행한다.

14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옆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홍명관 이사장과 서광수 총장을 비롯, 김영숙 국회의원, 정봉주 국회의원, 유정복 국회의원, 고영재 경향신문사 대표이사 등 600여명의 정.재계 및 학계 관계자들과 동문 등이 참석하여 삼육대의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삼육대는 이 자리에서 ‘MVP 2010+’를 주축으로 하는 ‘SU秀MVP’ 발전전략을 통해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한 참교육의 지표를 설정하고, 삼육교육 100년의 역사동안 한결같이 지켜온 지.영.체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화된 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SU秀MVP’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으로 삼육교육의 철학을 구현하면서 삼육대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발전전략.

삼육대는 '세움교육, 키움교육, 나눔교육' 등으로 분류된 이같은 ‘SU秀MVP’ 발전전략을 토대로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그리고 열정(Passion)을 가진 국제적인 'MVP'의 양성을 이루어내겠다는 교육목표를 설정했다.

삼육대는 이와 함께 특성화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집중지원으로 연구분야 및 교육분야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이같은 특성화전략을 이루기 위해 우수교원 채용 및 연구활성화 지원, 개교100주년기념관, 국제문화교육관, 뉴스타트교육관, 음악관, 종합강의동, 박물관 신축, Eco-Campus와 U-Campus 구축, 종합학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전략적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육대는 개교기념일인 10일 오전 사무엘관 앞에서 기념식을 열고 인성과 지성, 리더십을 겸비한 건강한 인재를 배출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특화될 대학의 미래를 다짐하게 된다.

한편, 11일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는 최근 헤럴드경제신문이 선정한 “2006 헤경 마케팅대상”에서 삼성전자, 금호그룹, SK텔레콤, 기아자동차, 농협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비영리마케팅부문에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삼육대가 본상을 수상. 이에 대한 상패가 학교 측에 전달됐다. 서광수 총장은 이 신문이 뽑은 ‘올해의 대한민국 CEO 20人’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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