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사회책임경영대상’ ‘대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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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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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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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건복지 부문, 국제교류 부문 각각 대상 ‘겹경사’
삼육대는 또 한국대학신문이 제정한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도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육대가 수상한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은 사회 구성원들의 책임 있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상.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8개 부문별로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8개 부문에 걸쳐 14개 업체와 개인 3명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올해 보건복지특성화 대학으로서 해외봉사단 파견,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월곡봉사센터 운영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을지병원, 메트로라이프생명과 함께 인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8월과 9월 두 달 동안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와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평가항목으로는 사회책임경영의 비전과 전략, 추진체계와 조직, 사회책임경영활동 프로그램현황, 지원평가, 지역관계, 자원봉사실적, 사회책임경영활동의 분석, 순이익 및 매출액 대비 사회책임경영 투자비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사회적 역할 및 관련 봉사활동 우수성 대외적 입증
한편, 삼육대는 한국대학신문이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받아 기쁨을 두 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은 선정이유에서 “삼육대는 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를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사랑과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최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세운 발전전략에서도 ‘세움교육’ ‘키움교육’과 함께 사회봉사교육 집약 프로그램인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해외봉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인적자원부 김광조 차관보와 수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인원 한국대학신문사 회장은 “더 타임스 등 외국 언론에서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면서 각 대학들이 경쟁력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시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대학대상에는 삼육대 이외에도 건국대 등 15개 대학이 ▲대학경영 ▲산학협력 ▲정보교육인프라 등 각 부문별 대상 수상 대학으로 선정되어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삼육대는 건학 제2세기 시대로의 출발을 공표하며 각종 특성화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엘리트 허브대학’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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