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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선교100주년 기념 장막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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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7.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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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천 박사 강사로 ... 갈라디아서 연구하며 믿음의 삶 조명
영남 장막회에 주강사로 초청된 최휘천 교수(앤드류스대 신약학)가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라는 제목으로 의(義)의 의미를 강론하고 있다.
영남합회(합회장 이지춘)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장막성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영남삼육중.고 강당에서 열렸다.

‘순종’이라는 총주제아래 열린 이번 장막회에서는 로마서와 함께 종교개혁의 근거를 제공한 갈라디아서를 집중 연구하며, 믿음으로 사는 삶을 조명했다.

합회장 이지춘 목사는 “한국 재림교회 내에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율법주의가 혼돈되는 경우가 많아 신앙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때에 갈라디아서를 연구하여 신앙생활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막회장 이병주 목사(합회 선교부장)는 “이번 야영회에 ‘순종’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유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내린 결론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복음에 순종하고 우리 각자의 영적인 개혁을 단행하여야 할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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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사로 초청된 최휘천 교수(앤드류스대 신약학)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라는 제목으로 의(義)의 의미를 강론했다. 최 교수는 “의(義)란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것, 양심을 살리는 힘,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라고 전제하고 “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을 통한 마음의 변화”라고 전했다.

최휘천 교수는 ‘하나님의 의’ ‘십자가와 믿음’ ‘아브라함의 자손’ ‘하나님의 자녀’ ‘성령의 열매’ ‘안식일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종말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는 매일의 강좌를 통해 “그리스도의 의의 체험이 없이는 결국 우리의 모든 노력과 달성이 허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열성과 진심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힘쓸지라도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우리가 의로워지지 않으면 결코 구원받을 수 없다”면서 “우리의 신앙이 부흥하려면 성령의 역사가 먼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 신앙의 순서를 오해하기 때문에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강사로 단에 오른 김용군 장로(서중한 새로남교회)는 새로남교회, 백석교회, 수락산교회, 새로남쉼터 등 교회 개척과 자신의 지나온 삶의 경험을 전도체험담과 함께 소개하며 믿음의 놀라운 역사에 대해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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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로는 “하나님은 벌을 주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주신 무한한 사랑 그 자체이신 분”이라며 “지금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두움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장막이다.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하자”고 전했다.

이번 장막회에서는 이와 함께 어떻게 하면 지역교회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을지 연구하는 ‘제자훈련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를 세우는 비전 특강’ ‘제자훈련 철학 및 비전 준비와 실행’ ‘선교비전 및 미션 캘린더 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 영남선교 10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음악회와 문화공연, 추억의 사진 및 자료전시회, 배드민턴 교실, 골프 교실 등 등 다양한 순서들이 진행되어 복음사명을 되새기고 성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별도의 장소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이’라는 주제로 탐험대 활동이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은 찬양의 시간, 말씀연구, 찰흙 공예,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성경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채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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