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삼육외국어학원(사장 전부권)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창의.적성 English 캠프를 개최했다.

광주, 북광주, 상무 등 광주지역 3개 학원과 대전 둔산학원이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190여명의 주니어 학원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캠프 첫 날인 18일에는 동양 최대 규모 과학관인 과천과학관을 견학했으며, 이튿날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박물관, 미술관을 들러봤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Super Sunday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일 저녁과 안식일 오전 예배시간에는 호남합회 청소년부장 이정완 목사를 초청해 전도회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각 분원에서 성경을 공부해 온 38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고 거듭남을 경험했다.



서울학원, '올데이 프로그램'으로 침례
한편, SDA삼육외국어학원 서울학원(원장 김종근)에서는 지난달 26일 2명의 올데이 학생이 침례를 받는 영혼의 수확이 있었다. ‘올데이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하루 종일 학원에서 영어와 성경을 공부하는 서울학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

이번 29기 올데이에는 11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특히 2006년 1월 1기가 시작된 이래 최연소인 올해 13세의 장은이 양이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 9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초등, 중등, 고등 검정고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후 내년 9월 필리핀에 있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여 교수가 되기를 꿈꾸는 당찬 학생. 딸의 회심을 통해 어머니 송경희 씨도 신앙을 회복하여 서울영어학원교회에 열심히 출석중이다.
  
또 다른 수침자는 김주희 씨. 그는 사진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를 거쳐 영화제작사 대표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서울영어학원의 올데이 프로그램을 보고 29기 수강생으로 등록해 그동안 <오늘의 신앙>과 <다니엘서>를 공부하고 침례를 결심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4일일부터 7월 1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의 두마야스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선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올데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안식일 예배 후 4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외국인선교사와 <정로의 계단>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학원을 통해 먼저 재림교인이 된 AY 단원들과 성경연구 모임을 갖고 하나님의 사랑을 공부한다. 서울학원은 매텀마다 올데이 학생들을 모집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