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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가족센터, 지역교회와 연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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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7.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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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사랑의 날 등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당진지구 여성봉사부와 함께 다문화가정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열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당진지구 여성봉사부(회장 김출화)와 함께 지난달 16일 당진시 석문면에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열었다.
  
채식요리 강사 이옥환 집사의 요리강습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야채샐러드, 오이 샐러드, 콩고기 요리 등 결혼이주여성이 건강 채식요리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한 차돌교회에서는 장소와 더불어 따뜻한 저녁식사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과 재림교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사랑의날 행사는 특히 지역교회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어서 주목된다. 센터는 지난 3월 송악지역의 기지시교회를 시작으로로, 6월에는 차돌교회, 오는 9월에는 당진교회, 11월에는 고대면 삼봉교회에서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각 지역 재림교회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선교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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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소통한 당진시 다문화축제 성료
한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수탁기관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육식품을 비롯해 당진상공인연합회 회원사 및 30여개 유관 단체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소통하는 행복한 다문화’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패션쇼, 다문화가정 명랑운동회, 다문화 장기자랑,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완성도 높은 축제를 이뤄냈다. 특히 유네스코 중요무형문화에 등록된 한국의 남사당놀이와 중국 장가계대학의 고쟁연주가 펼쳐져 한중국제교류의 물꼬는 여는 계기가 되었다.

장순미 센터장은 “대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간직하며 다문화가족이 더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다문화대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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