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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군, 천연치료 위해 에덴요양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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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7.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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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리’ 성금 2차분 1000만원 전달
이준혁 군이 그동안 치료를 받던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퇴원해 에덴요양병원으로 병상을 옮겼다.
원인불명의 ‘상의세포종’을 앓고 있는 이준혁 군이 그동안 치료를 받던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퇴원해 에덴요양병원으로 병상을 옮겼다. 힘겨운 항암치료로 버거워하기보다 천연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지난달 말 삼성의료원을 나와 친척집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아오던 준혁 군은 4일 오후 에덴요양병원 312호실에 입원했다.

준혁 군은 앞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천연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동안 걱정을 심화시켰던 고열증상은 약물치료로 다행히 가라앉았다.

아버지 이재형 목사는 “앞으로 2~3달가량 고주파온열치료를 통한 항암치료에 전념할 생각”이라며 “고주파온열치료는 예방과 치료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시도할 수 있어 준혁이에게는 적당한 치료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그동안 치료를 받아왔던 삼성의료원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검진을 받는다. 고주파온열치료 이후의 구체적 치료일정은 향후 의료진과 협의해 잡아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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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드라코리아는 그동안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캠페인 특별계좌에 모금된 이준혁 군 돕기 사랑의 성금 2차분(1000만원)을 이 군의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광주삼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단체로 참여해 뜻을 더욱 깊게 했다.

병실을 직접 방문한 신원식 사무총장은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사랑과 정성을 모아주셨다”면서 “우리의 손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께서 준혁이의 회복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형 목사는 “이렇게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국내외 많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이 크고 깊은 사랑을 갚을 수 있도록 준혁이가 꼭 완쾌되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준혁 군 돕기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캠페인 입금자 명단
김경희 김낙형 김대환 김석균 김온유 김초영(믿음) 김초원(사랑)  
마영태 문범석 박광선 박근환 박복남 박성수 박세진 박희재
백봉화 변성준 브라질(모태) 브라질(모예) 브라질(윤가) 신은영
안명찬 안복희 엄기경 염지영 유동기 유형환 윤상수 윤한수
이강필 이경희 이일홍 이정옥 이한종 이해주 임옥희
전병덕 정진호 정형통 조창현 조희현 주영종 최지원 허서행

경험의노래  광주삼육초등학교  이준혁군돕기  
임마누엘  준혁아힘내라  충주남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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