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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히스핸즈봉사대, 대만에 복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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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7.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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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따리교회 초청 전도회 성료 ... 한석희 목사 강사로
동중한 히스핸즈 단원들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2인1조로 짝을 지어 구도자를 찾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동중한 히스핸즈선교사들이 대만에서 복음전도사업을 펼치고 돌아왔다.  

동중한 히스핸즈선교사(인솔 염기영 목사)는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대만 따리교회(담임목사 윤성철 / PMM 7기) 전도회를 지원했다.

동중한 히스핸즈 단원들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2인1조로 짝을 지어 구도자를 찾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따리 지역의 집집을 방문하며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파했다.

전도회는 오전과 오후, 저녁으로 나뉘어 3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요리교실(강사 박귀현 집사 / 통역 홍인선 집사)을 열어 새롭게 교회를 찾은 구도자들이 한국요리를 배우고, 복음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한글교실을 운영했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심도 있는 개인학습을 통해 한국어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구도자를 중심으로 개인별 성경공부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북아태지회 히스핸즈부장 한석희 목사의 인도로 말씀잔치가 이어졌다. 한 목사는 ‘영원한 행복과 기쁨의 길’이라는 주제로 십자가 안에서 얻는 인생의 참 의미와 행복을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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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전도회에는 인근에 거주하는 대만합회 목사들 뿐 아니라 PMM 선교사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중한 히스핸즈 단원들은 공식 집회를 위한 봉사 외에도 새벽기도회, 병원 환자 방문, 잃은 양 찾기, 간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기존 교인들에게 큰 감명을 끼치고, 모본이 되었다. 이번 전도회를 통해 80여 명이 교회를 찾았고, 10여명의 성경공부 결심자와 3명의 침례자를 얻게 되어 알찬 영적 결실을 맺었다.

따리교회 성도들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한국의 히스핸즈 봉사대에게 감사한다”며 “우리 교회도 조만간 히스핸즈 선교운동에 참여하여 영혼구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집회를 이끈 한석희 목사는 “앞으로 대만 따리 지역에 더 많은 영혼이 세천사의 기별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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