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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ICC> 전세계 재림교회 지도자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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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8.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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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윌슨 대총회장 비롯, 대총회 및 지회 임원진 대거 입국
이번 국제선교대회에는 북아태지회를 비롯해 대총회, 남아태지회 등 전세계 재림교회의 대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무게감을 전한다.
전세계 2000만 재림성도의 영적 지도자인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가 부인 넨시 여사와 함께 27일 저녁,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제1회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 개막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 부부는 이날 오후 8시20분 대한항공 1423편으로 제주에 도착했다.

이번 국제선교대회에는 특히 주최 측인 북아태지회를 비롯해 대총회, 북미지회, 남아태지회 등 전세계 재림교회의 대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무게감을 전한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이처럼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많이, 동시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그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다.

집회 기간 동안 3500명의 참가자에게 영성 넘치는 말씀을 증언할 강사들은 서둘러 입국을 마쳤다.

대총회 총무 G. T 응 목사는 부인 아이비 응 사모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대총회 목회부부장 겸 대총회 미니스트리지 편집장 데렉 모리스 목사와 세릴 도스 대총회 선교사훈련원장도 제주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대총회 임원과 부장들의 면면도 눈에 띈다.

대총회 수석 부총무 마이런 아이즈밍거 목사와 대총회 안교-선교부장 조나단 쿤타라프 목사, 대총회 홍보부장 윌리엄 코스타 목사는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대총회 목회부부장 로버트 코스타 목사와 대총회 글로벌미션 동아시아 종교전통연구센터 부소장 사무엘 왕 목사도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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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제주를 찾은 교회 지도자들도 많다.  

대총회 교육부부장 마이크 레킥 목사는 부인 나다 레킥 여사와 함께 한국을 찾았으며, 대총회 무슬림 글로벌센터 부장 레스터 머클린 목사도 아내 린 머클린 사모와 함께 방한했다. 또 대총회 호프채널 브래드 토프 부장은 칸투스 토프 사모와 동행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회장들의 명단도 눈에 들어온다.

서중앙아프리카지회장 길버트 와리 목사와 남아시아지회장 존 래티나라 목사 그리고 남아메리카지회장 얼튼 칼로스 퀼러 목사가 북아태지회의 첫 국제선교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남아메리카지회는 총무 맥딜 페레즈 슐츠 목사와 재무 말론 쏘우자 로페스 목사가 함께 트랙에 올라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밖에 중국선교 수석자문이자 전 대총회 부회장 유진 슈 목사와 권성 북아메리카지회 지역봉사부장, 하용판 대륙선교회 훈련강사, 김행선 미주 삼육국제의료봉사단 부회장 등 세미나 강사로 수고할 영적 지도자들도 속속 입도하고 있다.

한편, 오후 들어 각 나라와 지역, 기관의 대표들이 제주에 도착하면서 행사장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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