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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ICC> 하늘지기들이 열어간 창조의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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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9.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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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 어린이 뮤지컬, 간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은혜 나눠
국제선교대회 기간 중 맞은 안식일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성도에게 부여된 엄숙한 선교사명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 기간 중 맞은 안식일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성도에게 부여된 엄숙한 선교사명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4000명의 ‘하늘지기’들은 창조의 기념일을 맞아 함께했던 사흘간의 소중한 순간을 회상하며 제주에서 맺은 아름다운 인연이 하늘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송인혜 자매(동중한 둔촌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안식일학교는 다채로운 순서들로 가득 채워졌다.

첫 순서는 어울림이 준비한 그림자극과 샌드 아트였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늘길을 걷는 선교사의 삶과 본향을 사모하는 성도의 인내를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영상을 통해 돌아보는 국제선교대회의 이모저모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는 영상을 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받은 은혜와 결심을 재확인했다. 참소리 어린이들이 준비한 음악극 <아브라함>도 안식일학교를 풍성하게 꾸몄다. 부르심에 귀 기울이는 삶을 통해 순종으로 나아가는 아브람의 믿음을 귀엽고 깜찍한 율동과 노래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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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저성 마더교회 양주완 목사의 간증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평생 교회를 돌보며 하나님과 함께한 기적 같은 선교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대총회 안교부장 쿤타라프 목사는 과정공부에서 부흥과 개혁에 이르는 길을 인도했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설교에서 요한계시록 14장에 담긴 복음사명과 성화의 능력을 선포했다. 그는 “뉴미디어와 의료, 문서, 개인 및 공중전도 등 사람들의 마음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는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 선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우리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올바른 선교사명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재림교회에 있어 신앙과 선교는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우리는 기별을 전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우리가 전하는 기별을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도 우리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믿음을 가진 자가 될 것이다.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금 우리가 예수님께 의지하듯 미래에도 그분을 의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인 청중들은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과 독특한 사명인 세천사의 기별을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안식일이 마지막 대쟁투의 중요한 쟁점이 되는 날이 곧 올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에 신앙적 경각심을 갖게 됐다” “안식일의 의미를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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