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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정기공연 ‘THE LADDER’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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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11.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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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삼육대 대강당서 ... 야곱의 삶에 그린 영적 유산
어울림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삼육대 대강당에서 창작뮤지컬 ‘THE LADDER(부제: 당신의 사닥다리)’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삼육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어울림’이 열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어울림은 오는 23일(토) 오후 7시30분과 24일(일) 오후 6시 삼육대 대강당에서 창작뮤지컬 ‘THE LADDER(부제: 당신의 사닥다리)’를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야곱의 삶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지는 영적 유산을 그린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오래 전 집을 떠났던 야곱, 그는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할 시점이 됐다. 그러나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형의 장자권을 빼앗았기 때문. 민족을 구원할 메시아가 태어날 것이라는 축복은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서도 첫째 아들에게만 내려졌다.

형의 장자권을 욕심낸 야곱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거짓말을 해서 형에게 내려져야 했을 장자권을 가져간다. 형은 분노해 야곱을 죽이려고 하고, 그는 몰래 집을 떠나 도망쳤다. 이후 사랑하는 여인, 라헬을 만나 결혼하려 7년간 무보수로 일했지만, 그녀의 아버지 라반은 자신을 속였다.
  
야곱은 다시금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7년을 무보수로, 그리고 그녀와 결혼한 후에도 다시 7년을 일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한 야곱에게 라반은 10번도 넘게 품삯을 바꾸어 지불하며 야곱을 괴롭혔고, 그가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자 아들과 함께 그를 질투한다.
  
더 이상 라반의 밑에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할 즈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신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면 필연적으로 부모님뿐 아니라, 자신을 죽이려했던 형 에서를 만나야 한다. 야곱은 오래 전, 자신이 처음 집을 떠나 광야에서 홀로 잠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사닥다리를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그분께 매달리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의 역사가 두 형제에게 펼쳐진다.

극본을 쓴 안상원 씨(어울림 5기)는 “야곱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받으려 했던 인간적인 계획이 얼마나 긴 세월을 어그러뜨리는지 보게 된다”며 “그럼에도 간절하게 하나님과 만나고자 했던 그의 열망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그분의 시간에, 축복을 회복하시는지 담아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관람티켓은 일반 1만원, 청소년 및 학생은 5000원이다. 15일까지 사전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이벤트와 공연 당일 안내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oulim36)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공연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 010-3349-570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티켓예매는 ☎ 010-3080-137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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