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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힘 2015 프로젝트’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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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11.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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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정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보고받아
연례행정위원회에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새힘 2015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는 ‘새힘 2015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와 중간 점검이 있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개회일 연합회장 보고에서 ‘새힘 2015’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13일 회의에서는 별도의 시간을 배정해 이 프로젝트의 추진배경과 그간의 진행상황, 앞으로의 계획을 검토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힘 2015’의 사업개요와 특별 사업, 기대효과 등을 담은 종합계획서가 제시되어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새힘 2015 프로젝트’는 특별하거나 새로운 계획이 아닌, 마땅히 추진했었어야 했지만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하지 못했던 것들”이라며 “필요성과 방향성 설정 등 준비과정에 거의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 실행단계에 필요한 응집력이 모아져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2015년까지 모종의 결과를 내겠다는 게 아니라, 침체된 한국 재림교회가 더 이상 가라앉지 않고 상승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겠다는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한국 교회는 큰 위기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를 받아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위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연구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준비뿐 아니라, 추진과정의 실천이다. 만약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면 또 다른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 지회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연례행정위원회 연합회장 보고 중 ‘새힘 2015 프로젝트’ 관련 본문의 내용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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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15만 명이 감소하였으며, 대부분의 종교 인구는 가톨릭을 제외하곤 감소추세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 재림교회도 여러 해 동안 정체와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힘 2015’는 이러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선교 동력을 만들어 2015년 이후부터는 새로운 선교부흥과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기초를 놓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11년 ‘영적부흥 및 개혁위원회’에서는 시급한 개혁의 과제들과 함께 청소년, 어린이 사업의 획기적인 발전과 선교부흥 및 영성회복이 절실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후 청소년, 어린이 특별 분과를 조직하여 집중적인 토의를 하였고, 그러한 절차를 거쳐서 제안된 사업들을 종합 정리하여 ‘새힘 2015’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한국연합회와 5개 합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분이 내려주시는 새 힘으로 한국 재림교회의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고자 합니다.

◾ ‘새힘 2015 프로젝트’의 목적
‘새힘 2015’의 핵심사업은 첫째, 미래의 한국 교회를 위한 청소년, 어린이 사업의 기초를 확립하고 획기적인 선교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개인과 교회와 기관들이 총력을 다해 전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여 선교부흥을 이루는 것입니다.

셋째, 한국 교회의 영적부흥을 위해 말씀연구와 기도생활실천, 생활개혁을 통해 늦은비 성령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아울러 청소년, 어린이 사업 및 한국 교회의 미래 비전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할 비전센터를 건립하여 한국 선교의 동력을 계속적으로 창출해 낼 예정입니다.

◾ 성도들의 헌신과 감동적인 참여
한국 재림교회의 향후 2년은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무언가 새롭고 특별한 역사가 반드시 일어나야만 할 시기입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새힘 2015’의 특별한 사업들을 위해 한국 재림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집중적인 투자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81:10)”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호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곳곳에서 성도들의 헌신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평생 동안 모은 재산 6000여 만원 전액을 헌금하신 장로님, 수년 동안 적금으로 마련한 목돈 2000만원을 기꺼이 드리면서도 아무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신 장로님, 통장에 있는 전액 1500만원을 모두 찾아 기꺼이 내어 놓으시면서 자신의 삶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 주신 집사님 등 성도들의 헌신과 감동적인 사연들로 인해 ‘새힘 2015’는 이미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깊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 ‘새힘 2015 프로젝트’ 준비상황
한국연합회는 ‘새힘 2015’를 통하여 청소년, 어린이 사업이 활성화되고, 영적분위기와 선교적 상황이 재정비되어 한국 재림교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미 ‘새힘 2015’ 사업을 중심으로 개 교회의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활동들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사역을 위한 교사 양성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는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을 선교사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장년들의 선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회별 또는 지선협별로 전도학교를 운영하여 전도인을 양성하고 그들이 영혼구원을 위해 직접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기관들이 선교중심의 기관이 되어 기관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한국연합회는 모든 교회가 사람을 키우고, 선교에 집중하도록 하여 영적부흥과 선교부흥을 이루어 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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