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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중독상담 관련 특성화 방안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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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5.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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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중독상담전문가 국가자격증 개발 추진 ... 케이무크 참여 등 다각화
삼육대학교는 국내 최초 중독상담전문가 국가자격증 개발을 추진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화 및 특성화 방안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이하 케이무크)에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의 ‘중독상담’ 강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재정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대학 중 케이무크 강좌 개발을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에 삼육대를 포함해 17개교 25개 강좌가 선정되어 신규 개발에 들어간다.  

삼육대는 대학특성화사업(CK)을 활용하여 중독연계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상담’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4개월간 콘텐츠를 개발하여 2016학년도 2학기부터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형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무크에 개설된 동영상 강의를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수업시간에는 그룹토의를 하는 방식이다.

정규수업 외에도 중독연계전공을 하지 않는 학생들과 특성화관련 산학연을 체결한 중독관련 유관기관 해당 종사자를 위한 e-Learning 과정으로 강좌를 활용할 방침이다.

삼육대는 이와 함께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중독분야 최초의 국가자격인 중독상담전문가 자격증을 개발 중이다. 중독상담전문가 국가자격은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알코올 중독 등 각종 중독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중독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해 개발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한국생산성본부와 자격증 개발에 따른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시험 출제와 운영 등을 위한 전문가 위원회 구성했다. 현재는 국가 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전 단계로 2015년 4월 민간자격등록을 완료 했으며, 1차 시험을 통해 73명, 2차 시험에서 33명 등 총 110명의 중독상담전문가 2급 민간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했다.

삼육대는 2016년도에 민간 중독상담전문가 자격에 대한 국가 공인 자격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공인자격 신청과 현장심사 등의 국가 공인화 자격 취득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2014년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이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에 선정되어 5년간 약 86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중독심리연계전공과 중독재활연계전공을 신설한바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중독상담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연계전공 학생들은 국내․외 중독관련기관에서 실습 및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의 중독관련 기관에 취업하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육대는 중독상담전문가 자격증의 국가 공인화가 완료되면 중독예방분야의 새로운 직업군이 형성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및 창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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