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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문화연구모임 ‘재림청년 인문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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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5.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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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시각에서 신앙과 문화 전반 성찰하는 공론장 역할 기대
재림교회 신앙과문화연구모임(Adventist Center for Faith and Culture)이 주최한 ‘제1회 재림청년 인문특강’이 지난 5일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재림교회 신앙과문화연구모임(Adventist Center for Faith and Culture / 총무 박주용)이 주최하고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한송식)가 후원한 ‘제1회 재림청년 인문특강’이 지난 5일 한국연합회 구내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재림신앙과 기독교,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문화를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하는 것이 교회와 성도 개인의 영적성장에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에 처음 마련됐다.

강사들은 대학에서 인문사회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재림청년들로 전공분야와 함께 자신의 신앙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5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선 박인호 박사(한국외대 중문과)가 ‘현대사회의 형성과 기독교’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12일과 19일에는 설혜경 박사(한양대 국문과)와 오시진 박사(고려대 법학과)가 각각 ‘대중문화 착하게 읽기’ ‘칸트의 인간론과 예수의 하늘왕국’이란 주제로 청중과 소통했다. 오는 26일에는 고려대 일문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 중인 최가형 씨가 ‘3.11 동일본대지진과 일본의 재해문학’이란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박주용 총무는 “인문특강을 통해 재림청년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앙과 문화를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론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깊이 생각하고 나누기를 멈추지 않는 인문학적 태도가 우리 교회 문화에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림교회 신앙과문화연구모임은 재림교회 젊은 연구자들에 의해 재림교회 입장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과 문화 전반을 함께 성찰하고 확립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만든 모임이다. 매월 독서회를 갖고, 연 2회 인문학 특강 세미나를 개최해 재림교회 내 인문학적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News_7526_file2_v.png또한 방학마다 인문학 캠프 및 포럼을 개최하고, 안식일학교와 청년반에서도 신앙과 문화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교회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인문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소정의 수강료를 지불해야 한다. 한 강의는 3000원, 두 강의는 5000원, 전 강의는 1만원이다.

가치 있는 강연과 토론을 위해 소액의 금액이라도 부담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수강료를 결정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신청은 재림교회 신앙과문화연구모임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aithnculture)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주용 총무(☎ 010-4754-1708)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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