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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청년신앙운동 JAERIM 주최, ‘재림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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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8.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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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하나’ 주제로 ... 복음전파 사명 완수 다짐
강사로 초빙된 비영리단체 R3 Mission 설립자 세바스찬 브랙스턴이 ‘그리스도 안에 하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옆은 통역으로 봉사한 박주현 자매.
재림회(회장 심재화 / JAERIM(Joint-Association of Evangelism and Revival in Mission))가 주최한 ‘2016 재림성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삼육대 요한관에서 열렸다.

이 단체는 철저한 성경연구와 열렬한 기도, 원칙 중심적인 삶과 담대한 복음전파를 모토로 삼은 재림청년들의 자발적 모임. 말씀의 능력에 힘입어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와 함께 한마음으로 재림교회 고유의 복음전파 사명을 완수하기를 염원하는 신앙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집회는 ‘그리스도 안에 하나’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예배, 기도회, 전도훈련 및 실습,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경과 예언의 신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모델을 장려하고 교회 모든 구성원이 소속교회에서 자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하며 교회가 지역, 국적, 경제 수준 등을 극복하고 진리로 하나 되는 경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회장 심재화 군은 환영사에서 “JAERIM이 하는 것만 옳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극히 큰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는 현장의 거대한 수레바퀴 나사 하나쯤의 역할만 할 수 있어도 영광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고 열심히 그리고 겸손하게 뛰는 재림교회의 다른 사역체들을 존중하고, 그들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통해 작은 물결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축사에서 “이 집회를 통해 재림교회의 위대한 영적가치와 조직, 영적유산들이 청년들에게 전승되길 희망한다. 주옥같은 진리를 확인하고, 남은 무리의 시대적 사명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다원주의와 세속화의 물결을 차단하고, 진리의 순수성을 보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강사로는 비영리단체 R3 Mission 설립자인 세바스찬 브랙스턴이 초청됐다. R3는 재림청년을 훈련시킴으로 세계 곳곳에서 유익한 봉사를 전개하기 위해 훈련하는 단체다. 세바스찬은 캠퍼스 선교단체의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미시간과 보스턴 지역 캠퍼스 사역프로그램인 STRIDE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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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창세기의 창조 역사를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분리하신 걸 사단은 연합하고, 하나님께서 연합하신 걸 사단은 분리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연합을 너무나 원하시기에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놓으셨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아래서 예수님의 선하심을 믿고 살아갈 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단의 칼끝에 서있는 느낌이 어떤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단은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우리를 끊임없이 하나님의 편에서 자신의 편으로 꾀어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강한 분이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강한 분은 없다. 그분 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전했다.

집회에서는 ▲음악예배(김석희 목사/면목동교회) ▲학부모 선교(정연택 목사/월곡교회) ▲참 교육(김석운 교장/왈덴스국제학교) ▲청(소)년 리더십(심재화/재림회장) ▲재림교회의 선교(세바스찬 브랙스턴/R3 설립자) ▲세계선교(이승동 목사/서중한합회장) ▲용서의 과학(살림 세라노/삼육보건대 교수) ▲삼육학교 교내선교(이기호 목사/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북방선교(이용희 목사/청도교회) ▲청소년이 하는 청소년선교(장대기 목사/영남삼육교회) ▲출판선교(조성휘 부사장/영원한복음) 등 다양한 세미나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다니엘 기도시간을 통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각자의 양심에 호소하시는 그분의 음성에 전적으로 굴복했다. 그리고 그 음성에 대해 소그룹 구성원과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께서 지핀 이 불길을 지역교회에서도 활활 타오르게 할지 고민했다.

13일 안식일 오후에는 소그룹별로 흩어져 인근 9개 교회에서 직접 전도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 시대, 복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한 참가자들은 ‘은혜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인 내년 집회에 더 많은 간증과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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