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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0주년 맞아 기념식 열고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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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0.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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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 삼육,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영광’ 캠페인 선포
삼육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이 행사는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로 시작해 지금의 삼육대로 발전하기까지 1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기념설교 – 기념사 – 근속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성익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인적 인재를 키우는 MVP대학이라는 삼육의 비전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이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전환한다면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Glory 삼육,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영광’을 표어로 한 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내년 111주년을 향해 앞으로 1년간 삼육인의 뜻과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일목 교목처장은 신명기 32장 말씀을 인용한 기념설교에서 “성경에는 과거를 기념하는 모습이 나온다. 우리가 미래를 대처하는 중요한 자세 가운데 하나는 과거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면 우리의 시선은 현재로 돌아와 삶을 감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 처장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경축하며 미래를 꿈꾸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요셉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의지해 미래를 펼치고 그 자신의 가족과 애굽을 구원했던 것처럼 오늘 삼육대와 모든 직원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그 이상을 따라 행함으로 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를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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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려 개교 110주년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9일에는 총동문회 홈커밍데이 및 삼육가족회사 창립 발대식이 열렸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기념 오페라 <춘향전>이 대강당에서 공연했다. 이어 10일에는 창업카페가 문을 열었으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SU-MVP 챌린지 프로젝트’, 다음달 6일에는 총장기 테니스대회 등을 개최한다.

특히 삼육대학교박물관(관장 전종범)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삼육동 변천사진전’을 열고 있다. ‘시간 속에서 걸어 나온 풍경들’이란 주제로 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이 전시회는 다음달 14일까지 관람객과 만난다. 안식일 오후 관람을 원하는 교회는 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볼 수 있다.

전종범 관장은 “삼육동에 추억이 있는 많은 성도들이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고 초청하고 “얼마 전 김재신 목사가 교회지남(창간호), 시조월보 월간(창간호), 세천사의 기별 월간(창간호) 등 재림교회의 중요한 발자취로 남을 많은 도서를 기증해 줘 뜻 깊었다. 재림교회 문화유산을 남기는 일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이 일을 위해 박물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근속패를 받은 삼육대학교 장기근속자(30년, 20년, 10년)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가나다 순)

▲ 30년 근속: 고충기, 오덕신
▲ 20년 근속: 고명숙, 김주태, 김희완, 문정석, 박상진, 서영희, 정재훈, 최길순, 최원신
▲ 10년 근속: 정성엽, 정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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