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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북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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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1.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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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본부장,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삼육서울병원은 류제한관 대강당에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9일 원내 류제한관 대강당에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총회 여성전도부 Raquel Arrais 부부장,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 안재순 부장,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윤선영 단장, 삼육보건대 박두환 총장과 윤오순 교학처장을 비롯해 각 지역 해바라기센터 및 관계 기관 종사자가 참석했다.

해바라기센터는 크게 통합형과 위기지원형으로 나뉜다. 삼육서울병원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최명섭 센터장, 양거승 소장, 정순주 부소장 산하에 의료지원팀, 심리지원팀, 상담법률지원팀, 행정지원팀, 수사지원팀을 두고 통합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심리치료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특히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에 대해 의학적‧심리적 진단과 평가 및 치료, 사건조사, 법률지원 서비스, 지지체계로서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개소이후부터 올 9월 말까지 총 740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전화상담 13%(97명), 내방접수상담 87%(643명)로 집계됐다. 피해자 성별 현황은 여성피해자가 92%인 681명으로 남성피해자 8%인 59명보다 월등히 높았다. 피해자 연령은 19~59세에서 총 418명(57%)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아동과 청소년은 280명(38%)으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전 연령이 고르게 센터를 찾았다. 이중 성폭력 피해사례는 609명인 82%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피해자들에게 제공된 서비스 지원현황은 총 1만1795건 중 상담지원은 3870건(33%)로 가장 많았다.  

기념식에 이은 심포지엄에서는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연인으로부터 여성의 폭력 및 스토킹 피해와 관계의존’, 삼육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태연 과장이 ‘트라우마와 정신장애: 불안장애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1년 간 많은 피해자들을 센터를 통해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하루 속히 누구나 마음 편히 생활하는 안전한 사회가 되어 센터의 역할이 줄어들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지역사회 내 폭력 피해자 지원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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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호 본부장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삼육서울병원 장례예식부(부장 김명규) 이광호 본부장이 ‘2016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우리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주관사와 수상자, 가족 등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육서울병원 이광호 본부장은 그동안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장경환 복지본부장으로부터 서울시장장을 표창 받았다.  

서울복지신문이 주관하고, 아시아타임즈와 복지TV가 후원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선정해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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