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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침례자 2677명 ... 전년 대비 21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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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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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소는 852곳 ... 교회는 5곳 증가, 예배소는 5곳 줄어
한국연합회 총 집회소수는 올 9월말 현재 852곳이다. 조직된 교회수는 690곳, 미조직 교회수는 162곳이다.
한국연합회는 제35회 회기 2년째를 맞는 2017년 사업목표로 ▲교인수 25만5000명 ▲안식일 평균출석생수 6만2,000명 ▲침례자수 5000명 ▲십일조 690억 원 달성 ▲교회개척 5곳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연합회는 내년 한 해 동안 ‘나누는 성도, 섬기는 교회’라는 표어아래 핵심과제인 ‘지역교회 강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한국연합회 총 집회소수는 올 9월말 현재 852곳으로 집계됐다. 조직된 교회수는 690곳, 미조직 교회수는 162곳이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210곳(조직 162 / 미조직 48), 서중한 192곳(조직 170 / 미조직 22), 영남 157곳(조직 127 / 미조직 30), 충청 163곳(조직 133 / 미조직 30), 호남 120곳(조직 91 / 미조직 29), 제주 10곳(조직 7 / 미조직 3) 등이다.

2015년에 비해 전체 교회수는 5곳이 증가했고, 예배소는 5곳이 줄었다. 2014년의 16곳, 지난해의 6곳에 비해 예배소 감소폭이 많이 줄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개척 교회수가 감소했지만, 합회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다. 현재까지 한빛쉼터교회, 옹천교회, 달맞이요양병원, 논산교회 등 4곳의 교회가 개척됐다.

특히 영남합회와 평신도실업인전도단의 협력 및 헌신으로 지난 2014년 마지막 남은 무교군이었던 달성군에 교회를 개척해 전국적으로 무교군이 없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대도시 가운데는 무교구가 영남에 5곳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국연합회 총무 신양희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과 관심, 그리고 주변 교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점점 교회 개척이 힘들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교회가 계속해서 개척될 수 있도록 합회와 교회의 협력과 헌신, 그리고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올 9월말 현재까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영혼은 전국에서 모두 26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96명보다 219명이 감소한 수치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795명(2015년 847명), 서중한 947명(2015년 1004명), 영남 350명(2015년 349명), 충청 374명(2015년 428명), 호남 192명(2015년 242명), 제주 19명(2015년 26명)이었다.

News_7778_file2_v.png올 9월말 현재 목회자 1인당 수침자수는 2.99명이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3.60명, 서중한 4.15명, 영남 3.47명, 충청 3.09명, 호남 2.16명, 제주 3.17명이다.

침례자수는 지난 2006년 7144명을 정점으로 내리 하락세다. 2007년 6524명에서 2010년도에는 5000명대인 5786명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년 후인 2012년에는 4000명대인 4913명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4071명으로 간신히 4000명 대를 유지했다. 올해도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침례자수가 4000명 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년 사이 7000명대에서 4000명대로 감소한 것이다.

연합회는 이에 대해 “지난해에는 ‘메르스’라는 전염성 질병으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전도회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서 교회 선교에도 큰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올해는 회기 첫 해라는 총회후유증으로 인해 어느 정도 선교에 영향을 받았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과거 31회기(1996~2000)나 33회기(2005~2009) 때에는 오히려 총회 후 첫 해에 침례자수가 증가한 사례가 있어서 이런 변명은 궁색해 보인다. 이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방해를 받지 않는 관계 중심의 전도와 선교토양을 바꾸는 일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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