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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별별사나 나눔이웃’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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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2.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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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현황 소개 및 사례발표, 시상식 등 한 해 동안의 활동보고
동문장애인복지관은 ‘별별사나 나눔이웃’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지난 11월 27일 오후, 서울 장안동의 한 카페에 30여명의 사람이 모였다. 이들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별별사나(별처럼 빛나는 별난 사람들의 나눔) 회원. 작은 손길로 마을에 사랑을 전하는 ‘나눔배달꾼’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이날 모임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저마다의 얼굴에 보람과 미소가 가득했다.
  
1부 별별사나 나눔이웃 사업 소개 및 사례발표 2부 ‘나눔이웃’ 경과보고, 우수활동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등의 순서로 꾸민 행사에서 자리를 같이한 회원들은 감사와 봉사의 기쁨을 나눴다.

‘별별사나 나눔이웃’은 올해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바자회’와 ‘벼룩시장’ 등을 개최해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납정리 동아리’ ‘텃밭 가꾸기’ ‘밑반찬 나눔’ ‘우수마을 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내 돌봄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김현정 팀장과 별별사나 나눔이웃 이금란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어른과 젊은이가 같이, 가진 사람과 덜 가진 사람이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보다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나눔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하며 “‘같이 사는 세상’이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깨달은 한해였다”고 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은 격려사에서 “봉사하는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다. 여러분은 모두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다. 우리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통해 사회발전과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책임과 사명을 다한 한경애, 박원석 회원에게 나눔이웃 표창장을 시상했으며, 이금란, 서옥임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별별사나 나눔이웃은 행사를 마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긍정적 관계형성과 복지사각지대에서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한편, 지난 17일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 대강당에서는 동문장애인복지관 주최 발표회 및 전시회가 열렸다. 프로그램 이용자와 주민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문화축제는 아동부터 성인장애인뿐 아니라, 주민들도 동참해 뜻을 더욱 깊게 했다.

전시회에는 손뜨개 생활용품, 공예, 클레이 등 다양한 작품이 눈에 띄었다. 또 성악, 플루트, 태권도, 난타, 힐링댄스 등 다양한 순서와 시범무대가 마련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의 자신감 향상 등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은 지난달 22일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은 지난 2013년부터 동대문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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