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자연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캠프가 마련된다.

별새꽃돌과학관(관장 박희문)은 겨울방학을 맞아 ‘잉글리시 사이언스 캠프’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도자 양성과정과 학생 과정으로 나뉘어 열린다.

2017년 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열리는 지도자 양성과정은 현직교사, 학원강사, 보육교사, 목회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학생캠프는 1월 8일(일)부터 13일(금) 오전까지 실시한다. 2차 학생캠프는 1월 15일(일)부터 20일(금) 오전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이다. 정원은 40명.

지도자 양성캠프는 1월 3일(화)까지 등록해야 한다. 1차 학생캠프는 1월 4일(수)까지 2차 학생캠프는 1월 11일(수)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최소인원 이하 등록 시 자동 취소된다.

김경옥 교수와 별새꽃돌과학관 교수진이 강사로 수고한다. 영어 읽기와 받아쓰기, 파닉스를 일주일에 완성할 수 있다. 오리온 별자리 관측, 화석과 홍수이야기, 우주의 신비, 빛나는 암석, 갈릴레이 망원경 관측 및 조작실습 등 흥미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는 개별 세면도구, 필기구, 방한의류 등을 준비하면 된다. 등록비는 35만원(개강기념 특별할인가).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43)653 – 6534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별새꽃돌과학관은 5명이 머물 수 있는 방 8개가 들어선 ‘나래관’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문 관장은 “그동안 단체손님 및 방문객을 위한 숙소는 있었지만, 가족단위의 숙소는 없었다. 이번 나래관 준공을 통해 별새꽃돌과학관이 더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기관으로서 한걸음 나아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관장은 “재림교회 성도들의 많은 후원과 기도를 통해 과학과 하나님의 말씀이 일치함을 성도들에게 알려주고 또한 세상에 널리 전하는 선교기관으로서 사명을 온전히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