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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미래유산’ 선정된 <시조> 김해성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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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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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월간지로는 최장수 ... 더욱 좋은 잡지 되도록 노력할 것”
시조 편집장 김해성 목사는 월간 <시조>가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잡지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時兆>의 이번 ‘서울미래유산’ 선정은 시조사뿐 아니라, 한국 재림교회 전체에 큰 자긍심을 주는 경사라 생각됩니다. 그 의미를 어떻게 조명할 수 있겠습니까?
- 월간 <시조>는 지난 107년간 각 시대에 꼭 필요한 적절한 기별을 재림교회가 바라보는 시각으로 조명한 독보적인 잡지입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다루는 사실 위주의 기사에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예언적 기별과 통찰을 더해 각 시대에 재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내었습니다.

월간 <시조>를 통해 재림교인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시대의 희망을 발견했으며, 삶의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되어 편집장으로서 무척 기쁩니다. 무엇보다 이런 경사스러운 일이 가능한 것은 전국에 계신 성도들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조>는 우리 재림성도가 만들고, 재림성도가 보급하는 잡지입니다. 올해도 각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시조헌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서울미래유산’ 선정은 비공인이기는 하지만, <時兆>가 107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장수 월간지임을 사회적, 역사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의미를 지닐 수 있겠습니다. 이번 서울미래유산 선정은 어떤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 한국잡지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잡지박물관’이 여의도에 있습니다. 이곳에 월간 <시조>가 전시되어 있는데, 기관지가 아닌 월간 교양지로서는 최고 오래된 잡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 발행한 ‘경향잡지’가 있지만 기관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잡지이며, 월간 <시조>는 단순히 한 교단의 교리나 소식을 전하는 성격을 넘어 각 시대의 이슈나 뉴스를 성서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해서 사회에 내놓아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서울미래유산’은 서울시민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을 가려 뽑은 것입니다. 월간 <시조>는 지난 107년간 서울 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삶의 기쁨을 더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월간 <시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서울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서울미래유산’ 선정과 관련해 <時兆> 표지에 상징 도안을 첨부해 홍보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부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를 통한 활용 계획과 기대효과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 서울시에서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된 월간 <시조>에 동판을 제작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희가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 로고를 표지에 넣게 되면 앞으로 월간 <시조>에 대한 공신력이 훨씬 높아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와 성도들께도 자부심을 더해 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제작진도 이에 부응하여 더욱 충실하고 알찬 내용으로 성원에 보답하는 월간 <시조>가 편집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時兆>를 아끼는 독자와 성도 그리고 헌납자에게 당부와 강조의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월간 <시조>는 시대의 징조를 성서적으로 해석해 현대인에게 재림기별을 전하는 잡지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꾸준한 관심과 헌납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독자들께서 월간 <시조>를 통해 삶에 활력을 얻고,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시조>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도록 헌납해 주시는 독지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서울미래유산’에 시조가 선정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성도님들께서 <시조>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더욱 좋은 잡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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