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코리아, 정기총회 열고 신임 이사진 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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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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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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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봉사자 파견 및 활동 지원안 등 안건 가결
이날 총회에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원을 제출한 김용운, 이용학, 이홍기 이사의 후임으로 박성순, 최서혁, 백흥순 이사를 보선, 결의했다.
또 오는 4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방글라데시로 파견하는 코이카 사업을 위한 해외자원봉사자 파견 및 활동 지원안을 가결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지난 한 해도 국내외 재난구호, 무료 집 지어주기, 김장 나누기, 무료급식, 해외 구호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올해도 ▲기부문화 활성화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구제 활동 확대 ▲조직 및 운영 효율성 강화 ▲국제구호활동 지원 확대 등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드라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봉사로 연말마다 실시되고 있는 이웃사랑실천운동을 통해 약 6억6000만원을 모금한 것을 비롯해 회비수입 1억4000여만 원, 아동결연사업을 위한 기부금 2억2000여만 원, 국가보조금 1억2400여만 원, 기타 기부금 1억3600여만 원, 물품기부금 1억3700여만 원, 이자수입 약 900만 원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8억3500여 만원의 자원이 마련됐다”고 보고했다.
또한 “확보된 자원을 통해 물품지원 1억1700여만 원, 국내구호개발지원 약 6300만 원, 해외구호개발지원 5000여만 원, 아동결연 1억5600여만 원, 국가지원사업 1억70000여만 원, 코이카 인턴 지원사업 1100여만 원 등 총 5억7000여만 원을 지원하여 활기찬 국내외 구호활동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드라코리아는 지구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꿈과 열정을 지닌 해외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방글라데시(다카)이며, 기간은 올 4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13개월)다. 주요업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 및 현지 코디네이터이며, 숙소, 보험, 월 생활비,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자격은 해외 파견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20세 이상 남녀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국제개발 사업과 NGO활동에 관심과 이해가 있는 자로, 해외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심신이 건강한 재림청년을 우대한다. 영어문서 작성 및 회화, 컴퓨터 사용(엑셀, 워드, 파워포인트)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소정 양식의 지원신청서와 출석교회 담임목회자 추천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오는 28일(화)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드라코리아(이대원 사무국장 / (02)3299-52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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