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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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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3.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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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심화과정도 ... 새내기 대상 ‘VISION SEUM’ 학기 열어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7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달 27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내기 대학생 457명을 비롯해 학부모, 재학생 각 부서장 및 학과장,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2년, 3년 또는 4년간의 시간을 통해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을 지닌 진심의 인재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며 “우리의 知·德·體 三育교육을 마치면 이 사회가 인정하는 ACE36 인재가 되어 자신만만하게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는 이어 29일에는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공심화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올 전공심화과정에는 간호학과 38명, 치위생학과 29명이 등록했다. 2008년부터 지속해 온 이 과정은 산업체 경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의 질을 제공하여 실전에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제 우리 대학은 1년제 전공심화과정, 2, 3년제 전문학사과정,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포함해 소위 다학년제를 운영하는 대학이 됐다”라며 “국가 정책적으로 전공심화와 같은 좋은 제도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연장하여 실무에 적용하여 더 전문인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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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교내 대강당과 마달피청소년수련회에서 ‘2017년 비전세움학기’를 실시했다. 비전세움이란 정규학기 시작 전, 대학의 새내기에게 학교와 해당 전공에 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대학생활 초기단계부터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졸업 시까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삼육보건대의 교육이념과 비전을 이해하고 삼육보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시키며 대학수업에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하고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은 물론, 전공에 대한 비전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계획을 설계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전선포식 ▲총장과의 대화 ▲기초학습능력검사 ▲학과 비전소개 ▲동문초청 특강 ▲성폭력예방 및 인권교육 ▲오리엔티어링 ▲NCS비전탐험대 ▲아웃도어체험 ▲비전나눔 ▲MBTI심리검사 ▲학과별 미션 로드십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NCS지원센터장 주현재 교수는 “2012년부터 6년째 비전세움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입학초기부터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전공에 조금 더 빨리 접근하여 신입생들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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