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박물관, ‘아름다운 세상’ 주제로 서양화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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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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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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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에듀테인먼트와 스마트러닝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 전시회는 김건호 삼육대박물관 명예관장이 기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호근, 박성규, 하태홍, 홍영표 등 유명 중견 작가의 작품 28점이 관객과 만난다.
특히 백두산과 두만강을 그린 풍경화, 추상화, 인물화, 정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서양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건호 명예관장은 “나 혼자 보는 것 보다는 학생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보고 싶어서 기증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삼육대박물관을 찾아 예술 작품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익 총장은 “소중한 자산을 학생들의 교육목적을 위해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삼육대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육대박물관은 추후에 소장하고 있는 동양화도 모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 삼육대학교 박물관 02-3399-3067
월~목 오전10시~오후 4시 / 금 오전 10시~오후 2시
한편,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강진양)은 지난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에듀테크 기업 (주)인스에듀테인먼트(대표 서봉현)와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대와 인스에듀테인먼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교수학습방법 개선 ▲PBL(Project Based Learning) 등 학습자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교육 솔루션 활용 ▲대학 내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모바일 교육 솔루션의 개선과 IT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2017학년도 1학기에 시범적으로 6개 강좌를 스마트기기(스마트패드, 스마트폰)를 활용하면서 PBL 교수법을 적용한 스마트러닝 수업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교육 솔루션인 인스에듀테인먼트의 크래커를 수업에 도입하여 교수의 PBL 수업설계와 진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교수와 학생 간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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