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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 ‘이론을 넘어 실제로’ 선교의 시야 확장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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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8.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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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도시선교 △리더십 등 20여 주제로 유익 나눠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에서는 △제자훈련 △도시선교 △리더십 등 20여 가지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번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국제선교대회에서는 △제자훈련 △도시선교 △리더십 △어린이전도 등 20여 가지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유익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한국 사회와 교회에서 관심이 높은 종교자유 문제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선교를 위한 청소년 양육,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준비돼 주목을 끌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은 저마다 선교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의료선교봉사’ 세미나에서 만난 서영임 집사(파주중앙교회)는 “의료선교라고 하면 단순히 천연치료법으로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걸 생각했는데, 그에 앞서 영혼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서 집사는 “말씀을 들으며 선지자가 우리에게 알려주신 치료법으로 개인전도에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간단한 의료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치유방법을 알려주셔서 아주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같은 세미나에 참석한 최상림 집사(광주서부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선교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예수님께서도 병자를 열심히 고쳐 주셨는데, 우리도 이를 닮아서 아픈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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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회에서 온 강춘희 집사 역시 “예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 많은 노력으로 어서 빨리 복음을 전파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슬람 이웃과 좋은 관계 맺기’ 세미나에 자리한 야마구치 요타까 목사는 “무슬림과 재림교회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일본에는 매우 적은 이슬람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피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말씀을 들은 후에 이슬람 신자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가까이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사들도 세미나가 매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선교를 위해 청소년들을 양육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 문지완 목사(대총회 대학선교부장)는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여러 대표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세대가 특별한 권리를 갖고, 세계 복음전도 현장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했다. 특히 청년들이 많이 와서 공감하며 서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다. 젊은이들에게 선교정신을 심어줘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문 목사는 이 자리에서 “밀레니엄과 Z세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세계관을 갖고 살고 있다. 상대주의와는 거리가 멀어 진리를 상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진리는 진리인데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한다. 또한 세계적인 책임감을 갖고 있다. 선교의 정신을 그들에게 심어주면 이 세상에 아주 큰 물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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