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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 선교역사’ 재림교회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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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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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명이었던 신자 ... 160년 만에 2200만 명으로
1863년 5월 20일, 미국 전역에서 모인 20명의 대표가 교단을 조직하기 위해 미시간 주 배틀크릭에 모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60년의 선교역사를 지나오며 부흥과 성장을 이뤄냈다. 

  

1863년 교단이 조직됐을 당시 3500명 규모였던 성도 수는 현재 2200만 명을 넘어섰고, 교회는 약 9만8000곳으로 늘었다. 


전세계 212개국에 세천사의 기별이 전파됐으며, 이들 국가를 기초로 13개 지회와 139개의 연합회, 753개의 합회가 조직돼 있다. 교단이 처음 만들어질 때는 연합회가 6개에 불과했다. 합회는 교회들의 집합체이며, 여러 합회가 생기면서 연합회를 조직했다. 대총회가 연합회들을 지역별로 관리하기 위해 지회도 생겨났다.


대학을 비롯한 각급 삼육학교는 약 9600곳이 운영 중이다. 206만 명이 넘는 학생이 이들 교육기관에서 선지자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11만 명의 교사가 지도하고 있다. 


출판사는 한국의 ‘시조사’를 비롯한 57곳이 있으며, 2만2000명의 문서전도자가 서적과 인쇄물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식품회사는 22곳이 있다.


의료기관은 지역사회의 신체적·정신적·영적 건강을 돕고 있다. 230곳의 병원과 요양원이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1900곳이 넘는 전문 클리닉이 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116곳의 양로원과 15곳의 고아원은 소외된 이웃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미디어선교는 근래 복음전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8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는 TV·라디오 방송과 소셜미디어, 출판물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시키고 있다. 라디오방송과 텔레비전방송은 각각 약 3000곳과 1000곳에서 전파선교를 하고 있으며, 348곳의 미디어센터가 각종 방송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선교1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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