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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윤한수 목사의 ‘제자훈련 가이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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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수 목사 [email protected] 입력 2024.09.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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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삶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비결
윤한수 목사는 날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


첫째, “너희가 내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대의 죄를 고백하고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그분을 섬기기로 선택하라. 그대가 그렇게 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대에 대한 당신의 약속을 분명히 지켜 주실 것이다. 그대가 믿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생애의 빛, 52)


둘째,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삶에 적용함으로 예수님은 말씀으로 우리 마음에 거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 안에 거하시는 것은 말씀을 통해서이다. 이것은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으로 상징된 동일한 필수적인 연합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그대들은 포도나무의 생명을 받는다’ (시대의 소망, 677) 


제자의 삶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비결은 날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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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이 저에게 제자훈련을 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바쁘고 너도 바쁘니 이왕이면 제자훈련을 함께 할 청년들을 많이 모집해 오라”라고 했습니다. 


그는 일주일 동안 주변에 열심히 광고하고, 제자훈련에 함께 할 청년들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날 데리고 온 청년은 겨우 한 명뿐 이었습니다. 난감했습니다. 나도 할 일이 많아 분주한데, 두 명의 청년을 위해 제자훈련을 해야 할까? 


그때 저의 마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이사야 60:22)


당장은 두 명의 청년과 제자훈련을 하지만, 한 명의 청년 뒤에는 1000명의 제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예수님과 사도 바울처럼 사람을 세우고, 말씀과 삶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재생산할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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