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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역교회 ‘이웃돕기 나눔’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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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2.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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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위로와 용기 전해 ... 삼육지역사회봉사회도 함께
연말연시와 설을 즈음해 전국 각 교회에서 이웃돕기 나눔이 이어졌다. 사진은 새순천교회 기증식 모습.

연말연시와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즈음해 전국 각 교회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와 나눔 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중한합회 가평교회(담임목사 위수민) 삼육지역사회봉사회는 지난달 19일 가평군청 행복돌봄과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키트를 기탁했다.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한 이 키트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측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가평군 측은 해당 물품을 지역사회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남합회 경주교회는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45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치는 행정 기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할 예정이다. 조철현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식을 전한 지역 언론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경주교회 소속 삼육지역사회봉사회는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배달, LED 전등 교체,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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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회는 지난달 15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삼육두유 12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과 1인 가구를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강하식 담임목사는 전달식에서 “정성이 담긴 두유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예천 새움재림교회도 지난달 19일 예천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박스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기탁 물품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욱재 담임목사는 “연말에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서도, 더불어 나누고 봉사하며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합회 음성지구 대소교회는 지난달 9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김 100박스(13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재천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소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해 왔으며, 매주 홀몸어르신들께 반찬 배달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중앙교회도 지난달 13일 지역 경로당 등에 전해달라며 삼육두유 50상자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교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해 뜻이 더욱 깊었다. 전재송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작으나마 정성과 온기를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안면도 소재 고남삼육어린이집(원장 안정희)은 지난달 20일 고남면에 452만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황주선 고남면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교사·운영위원·원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남삼육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 원생들이 최근 고남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마련했다. 고남삼육어린이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직접 기탁한 의류와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고남삼육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운영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호남합회 새순천교회는 지난달 9일 순천시 도사동에 삼육두유 100상자(시가 12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두유는 관내 45곳의 경로당과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5세대에 전했다. 강일택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펴고 싶었다”며 “오늘의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힘이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순천교회는 평소에도 저소득층에게 두유, 빵과 반찬을 지원하고 주변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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